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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코로나 걸린건 축복, 기분 끝내줘" 트럼프, 백신 출시도 늦췄다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트위터 영상 메시지에서 "코로나19 백신은 선거 이후에 나올 것"이라고 말했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으로 치료 받는 도널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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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불신 지옥? 하나님 그리 쩨쩨하지 않다" 최원영 작가의 메시지
“기독교는 이제 ‘배타적 기독교’에서 ‘상생의 기독교’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한다.” 지난달 28일 서울 서소문에서 최원영(66) 작가를 만났다. 그는 최근 『예수의 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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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웃과 고기 나눠 먹고 단식으로 속죄…세상엔 이런 명절도
코로나19 와중에도 30일로 2020년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다. 마스크를 쓴 채 맞는 올해 추석은 지난 어느 때보다 색다를 수밖에 없다. 한국에서 명절의 전형적인 모습은 멀리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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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란치스코 교황, 문 대통령에 메시지 "북한과 평화 이루기 위해 노력해주길"
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10월 18일(현지시간)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교황 서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.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문재인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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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"주님께 봉사하듯 사람들에게도…" 가톨릭 서울대교구 부제서품식
가톨릭 서울대교구 부제 서품식이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염수정 추기경 주례로 열렸다. 22명의 수품자들이 하느님께 봉사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 위해 제대 앞에 엎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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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 탄핵 美하원 통과하자···美셀럽들 "행복한 탄핵""마법"
“done. amen. god bless America”(가결이 됐다. 아멘, 하느님 미국을 축복하소서) 할리우드의 코미디언이자 배우인 로지 오도넬은 18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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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 “어머니, 못 가시던 고향에 이젠 다시 가세요”
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오전 부산시 수영구 남천성당에서 열린 모친의 발인미사를 마친 뒤 운구 행렬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. 고 강한옥 여사는 이날 오후 1978년 별세한 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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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통령의 모친상···조문도 화환도 없이 절제된 남천성당 사흘
최고 권력자의 상가(喪家)는 더없이 조용했다. 긴 조문 행렬도 화환도 없었다. 청와대 관계자나 차량만 이따금 오갔고, 되려 먼발치서 지켜본 기자들 숫자가 많았다. 문재인 대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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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란치스코 교황, 문 대통령에 위로문 "슬픈 시기 함께 하겠다"
프란치스코 교황 위로 메시지. [사진 주한교황대사관] 프란치스코 교황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로문을 보내 애도를 표했다. 천주교 부산교구는 31일 “문 대통령 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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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인생 꼭대기, 이젠 내려갈 길만…” 안락사 선택한 75세
━ [더,오래] 백만기의 은퇴생활백서(44) 19세기만 해도 30대에 머무르던 인간의 수명이 급격히 늘어 최근엔 거의 80대에 이른다. 불과 한 세기 만에 수명이 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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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데이 칼럼] 용어 집착이 민주 발전 막는다
김환영 대기자/중앙콘텐트랩 20세기부터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세상을 움직이는 쌍두마차로 군림한다. 두 원리를 한 데 묶어 ‘민주주의적 자본주의’ ‘자본주의적 민주주의’라는 말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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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황 “판문점 선언 1주년…한국인에게 평화의 새 시대 가져다주길”
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18일 바티칸 교황청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대화하고 있다. [사진 청와대] 프란치스코 교황이 판문점 선언 1주년인 27일 “판문점 선언 1주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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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란치스코 교황 “한반도 하나로 묶는 박애정신 두터워지길”
바티칸 베드로성당에서 크리스마스이브 미사를 집전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 [AP=연합뉴스] 프란치스코 교황이 성탄절을 맞아 한반도를 하나로 묶는 박애의 정신이 두터워지고 화해의 분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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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임뱅크에선 의사나 아이나 1시간 노동 값어치 똑같다
━ [박정호의 사람풍경] 에드커 칸 ‘타임뱅크’ 창립자 에드거 칸 박사가 벽시계를 뒤에 두고 생각에 잠겨 있다. 그에게 1시간의 노동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고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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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노트북을 열며] 북한의 ‘진짜 신자’ 홍 데레사의 신앙
주정완 커리어TF팀장 “진짜 신자를 데려와라.” 서울올림픽을 몇 달 앞둔 1988년 4월 예수부활대축일. 바티칸 교황청에선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. 북한에서 온 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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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인택의 글로벌 줌업]文 만나기 나흘 전, 교황은 피묻은 벨트를 맸다
오스카 로메로 엘살바도로 대주교. 1980년 미사 집전 도중에 군부독재에 목숨을 잃었다. 가난한 사람을 위해 살았던 그의 극적인 삶과 불의에 저항하다 맞았던 비극적인 죽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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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문] 문 대통령 교황청 미사 후 연설 “종전선언, 마지막 냉전체제의 해체”
문재인 대통령이 17일(현지시간) ‘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’에서 “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은 지구 상 마지막 냉전체제를 해체하는 일이 될 것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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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프란치스코의 선택
김수정 논설위원 오는 22일은 성인(聖人) 요한 바오로 2세(1920~2005)의 축일이다. 제264대 교황 바오로 2세는 20~21세기 역대 교황 가운데 세계인들에게 가장 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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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 창자의 주인은 나 아닌 유익균, 왜?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18) 청매실. [중앙포토] 어는점, 녹는점 내 속이 허하다고 장에 좋다는 청매 한 자루 상처 다듬고 쪽글 붙여 보내왔네 따뜻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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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치레로 몸이 천근만근, 이런 내가 마라톤 뛸 줄이야
━ [더,오래] 인생환승샷(24) 걸어 다니는 인간 병동에서 마라토너로, 신호경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환승해야 할 때와 마주하게 됩니다. 언젠가는 직장이나 일터에서 퇴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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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멕시코로 돌아가" 폭행 흑인 여성 용의자 체포
산책하던 멕시코 국적의 92세 남성을 폭행한 흑인 여성이 체포됐다.LA셰리프국은 지난 4일 윌로우브룩에서 발생한 집단 폭행 사건과 관련해 라퀴샤 존스(30)를 10일 밤 체포했다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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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은희 생애 마지막 인터뷰 "납치 명령한 김정일도···"
최은희씨는 소녀 같았다. 장난기가 있었다. ’옛 추억을 꺼내니 절로 신이 나요. 30대로 보이게 찍어주세요. 안되겠죠. 하하.“ [권혁재 사진전문기자] ━ ‘세기의 배우’ 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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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속 주는 프란치스코 교황
프란치스코 교황이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신자에게 고해성사 후 보속을 주고 있다. 보속은 고해성사에서 사제가 신자의 죄를 징계하는 벌로 통상 기도문이나 선행의 실천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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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우리 시대의 멘토] 인공지능 공포 ? 50년 전 한국에 컴퓨터 들여올 때도 비슷했죠
━ 국내 IT산업 산증인 이주용 KCC정보통신 회장 국내 소프트웨어 1세대로 꼽히는 이주용(82) KCC정보통신 회장의 인생엔 두번의 결정적인 선택이 있었다. 첫